[인터뷰투데이] 해경, 피격 사건 중간수사 발표...北, 추가 반응 나올까? / YTN

2020-09-29 1

■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신범철 / 한국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피격 공무원의 수색 계속되고 있는데요. 해명이 조금 전에 함께 들으신 것처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북측 해역에서 우리 공무원이 발견된 당시 탈진된 상태로 부유물에 의지한 채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고, 북측이 실종자의 이름과 나이 등 신상 정보를 자세히 파악하고 있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북측이 여기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스튜디오에 신범철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나와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나누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신범철]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해경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를 들으셨는데요. 북한에서는 우리 실종된 공무원의 신원에 대해서 자세히 파악을 했고 월북 의사를 전했다, 이렇게 발표를 했네요.

[신범철]
그러니까 해경이 국방부를 방문해서 자세한 정보. 아마 우리의 감청 정보를 확인한 것 같아요. 내용을 보면 이게 저는 저 발표 내용이 맞다고 보는 게 왜냐, 이게 지상에서 있으면 유선 통신을 할 수 있지만 해상이었기 때문에 북한 경비정이 무선 통신을 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면 북한 경비정과 그 북한 해군 본부 관련 지역과 통신을 했을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것을 우리가 감청해냈다면 그 통신한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이름과 모든 걸 알고 있었다는 것은 그것이 통신내역에서 확인됐다는 거고 또 확인한 것은 월북 의사가 있다는 것도 이야기했는데 다만 월북 의사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너 월북 의사 없으면 잘못하면 신체 위해가 가할 수 있어 이렇게 북한군이 물었을 수도 있고 그렇다면 월북하겠다고 하는 부분도 있으니까 이 월북 문제는 지금 정부 당국에서 조금 앞서가는, 발표를 천천히 해도 되는데 앞서 가는 느낌이고요.

발표 내용 전반에 관해서 사실관계는 우리가 통신 감청을 통해서 확실히 확보한 거기 때문에 북한에서 반박하기보다는 사실은 이 사건을 한번 사과했으니까 이제 더 이상 언급 없이 넘어가려 한다, 그렇게 보고 있고요. 그래서 북한이 추가적인 보도나 입장문을 내지 않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군요. 해경은 지금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92910434878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